■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뉴욕에서 이뤄진 한미, 한일 정상 간의 만남을 두고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일 회담은 약식으로 이뤄졌고 한미정상 환담은 48초에 그쳤는데 그마저도 윤대통령의 비속어 표현에 묻히는 모양새입니다.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김경민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크게 보면 지난번 여왕 장례식에서부터 조문 관련해서 그렇고 애초에 대통령실이 발표했던 것과 지금 계획했던 것과 좀 달라지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논란인 것 같은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한미 정상회담 같은 경우는 어제만 해도 오히려 한일 정상회담을 우려했습니다마는 한미 정상회담은 순조로울 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지금 보면 두 차례 짧은 조우로 그쳤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경민]
예측했던 대로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이 잘 시간도 충분하게 이뤄졌으면 굉장히 바람직한 일인데 윤 대통령이 뉴욕에서 회담을 해야 되는 형식 자체가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데서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져야 되고 한일 정상회담이 이루어져야 되는 이런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어떻게 보면 이 회담을 준비하는 우리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성과를 내보려고 너무 성급한 그런 예상치를 내놓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정상회담을 할 것 같으면 두 명이 충분한 시간을 앉아서 밥도 먹고 이렇게 하면 많은 얘기들이 오가는데 이게 행사 자체가 유엔총회고 또 미국 대통령을 만난 것도 미 대통령이 추최하는 그런 행사장에 가서 만나는 거기 때문에 48초라는 것이 굳이 초 단위로 우리가 계산할 문제는 아니다, 이렇게 봅니다.
그런데 애초에 15일에 발표한 것을 보면 한미 정상회담 시간은 30분 남짓 될 거라고 발표를 했었고 물론 변동은 있을 수 있습니다마는 일주일 전과 많이 달라서 논란이 일고 있고 또 지금 교수님 설명 중에 다자외교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기 때문에 어려웠을 것이다 하셨거든요.
그러면 일반적으로 이렇게 다자외교에서 양자회담을 성사시키는 과정을 소개해 주시면 어떤 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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